하나님은 엄격한 잣대로 성소에 들어갈 자격을 정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로서 성소에 들어갈 자격은 이렇습니다.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누구든 성소(지성소+성소+제단)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 사람이 몸과 마음에 할례를
행할 때만 가능했습니다.
육체의 할례는 외적인 표피를 제거함으로 완성됩니다.
그렇다면 마음의 할례란 무엇일가요?
바울은 할례에 대해 <믿음을 외적으로 인친 것>이라 정의 내립니다.
*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롬4:11)
마음의 할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사29:22)
그러므로 대속으로 인한 의를 받은 성도들은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 ...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롬2:29)
누군가 성소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의 죄가 이미 속함을 받았기에 <더러워진 부분만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성소에 자유롭게 들어갔던 유대인들은 <이미 그들의 죄가 대속을 받아 의롭게 되었고,
성령이 내주하는 마음의 할례를 받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러면 유대인들 가운데 거주하는 이방인들은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성소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 ...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겔44:9)
만일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지 않고 성소에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 너희가 마음과 몸에 할례 받지 아니한 이방인을 데려오고, 내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로 내 성소 안에 있게 하여,
<내 성전을 더럽히므로>...(겔44:7)
성소에 들어갈 자격은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의롭게 되고,
성령의 내주하심을 거룩함을 입을 때만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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