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했던 자로서 사람들 또한 미혹시켜 그런 일을 하게합니다.
재림 후 천년이 지난 다음 사탄은 또 누군가를 미혹합니다.
*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계20:7)
흥미롭게도 사탄이 갇힌 곳을 <무저갱>으로 묘사하기도 하며 <옥>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결국 무저갱과 옥은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사탄은 풀림을 받자마자 미혹을 합니다.
사탄이 미혹하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대혼란이 일어납니다.
천년의 시간을 보낸 자들이기에 천년왕국에서 있었던 성도들이나 혹은 그들 가운데서 태어난 2세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이런 추측은 이젠 끝나야 합니다.
사탄이 미혹한 자들은 성도들이 아닙니다.
<땅의 사방 백성>, <곡과 마곡>, <만국 - 계20:3> 으로 모두 동일한 악인들입니다.
*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계20:8)
성도들이 아니라는 견해는 곧 이어지는 구절에서 증거합니다.
* <그들이 = 곡과 마곡, 땅의 사방백성>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루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계20:9)
사탄이 미혹했던 곡과 마곡은 성도들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아니한 자들로 모두 악인들입니다.
재림 때 살아 있던 악인들로서 천사들에 의해 한 곳으로 모여져서 풀무불에 던져져 고통당하는 자들입니다(마13:41-42, 49-50).
사탄이 성도들을 미혹해서 넘어뜨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재림 후 펼쳐지는 세상에 대한 무지입니다.
재림 후에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혹은 천국에서 지옥으로 갈 자가 한 명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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