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은 이름에 대해 구체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재림 때까지 드러내지 않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 ...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계19:12)
* ...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3:12)
성경은 적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해서도 침묵합니다.
짐승의 이름의 표를 받는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지만,
그 이름을 밝히 드러내지는 않습니다(계13:17,14:11, 15:2).
짐승의 표에는 <짐승의 이름>이나 <이름의 숫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짐승이 누구인지는 성경을 어느 정도만 읽어 본 자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짐승(적그리스도)을 경배하게 하는 우상(형상)에게 절하는 큰 사건을 통해
쉽게 그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배를 통해 주어지는 짐승의 표에 대해서도 성경적 상식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라면
인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짐승의 이름을 정확하게 몰라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은 왜 우리로 짐승의 이름 뿐만 아니라, 짐승의 이름의 숫자도(계13:17)
양자택일로 기록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일까요?
그 때를 맞이할 때 성도들로 하여금 성경의 계시가 얼마나 정확한지 알게 하고,
믿음을 더 북돋아 주기 위함입니다.
짐승의 이름 숫자로 대용되는 666은 실제수일까요, 상징일까요?
*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계13:18)
많은 사람들이 666 이란 수를 알아채는게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성령 안에서 지혜와 총명을 가진 그리스도인들만 알 수 있을까요?
총명이란 단어를 원문에서 찾아보면 누스(정신, 이성)로 나옵니다.
누스(정신, 이성)는 정상적인 모든 인간이 소유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시록 13:18절의 총명을 여러 번역본을 통해 살펴보면,
① 개역개정 - 총명
② 흠정역 - 지각
③ 공동번역 - 영리함
④ 영어성경 - 대부분이 understanding(지성) 으로 번역됨
⑤ 로고스 바이블 - reason(이성)
숫자는 숫자입니다.
666을 다른 말로 <사람의 수>로 표현합니다.
사람의 수는 무슨 의미일까요?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바꾸어 만든 절기처럼(왕상12:32),
적그리스도 역시 절기와 예법들을 바꾸면서 나오는 숫자일까요?
* ...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요...(단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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