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복음서

희미한 지식은 누구의 책임인가?

오은환 2016. 2. 24. 17:47

시험 공부 안한 사람들은 불안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불편합니다.

확실하게 모르면 혹시 선생님이 물어보면 어쩌지하는 두려움이 임합니다.

 

성령이 없이도 신앙생활 할 수 있다는 주장은 모두 가짜입니다.

성령 없이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보고 이해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성령의 도우심 없이 사랑할 힘이 있습니까?

 

누가복음에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어린 세례 요한이 태어날 때부터 힘든 광야에서 자랄 때에도 성령이 함께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보려고 하지 않기에 더 독특하고 생소하게 보입니다.  

 * ... 이 아이가 장차 어찌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눅1:66)

 

누가가 말하는 주의 손은 누구입니까?

성령입니다.

 *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쫒아내면...(눅11:20)

 * 내가 만일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쫒아내면 ...(마12:28)

 

누가가 말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누구입니까?

예수님 위에 함께 하셨던 성령입니다.

 *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눅2:40)

 

우리는 이런 말씀들을 통해 성령에 대한 다양한 이름들과 표현들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은 곧 그가 보낸 <성령이 함께 하심>'이라는

틀을 뚜렷하게 세워야 합니다.

 

구약의 백성들 - 노아, 아브라함, 다윗, 이스라엘 - 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 말은 곧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했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이며 표현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눅11:49) 

 

예수님은 구약에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을 하나님의 지혜가 했다고 표현합니다.

곧 선지자들에게 예언을 준 하나님의 성령을 의미합니다.

계시록도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묘사합니다.

 *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계22:6)

 

희미한 지식 속에 거하고 싶습니까?

아니면 뚜렷한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고 싶습니까?

성령 없는 구약, 구원, 신앙생활을 만들어서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