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 비유는 무엇을 드러내고자 할까요?
1. 상급
칭찬받은 종들에게 상급을 주십니다.
*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눅25:21)
2. 구원
한편으로는 칭찬받은 종들에게 구원을 보장합니다.
반대로 책망받은 종은 구원에서 떨어집니다.
*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쫒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마25:30)
누가복음에는 므나 비유로 나옵니다.
잃은 양 삭개오의 구원을 이야기를 하면서(눅19:11) 므나 비유가 나옵니다.
* ...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눅19:9)
구원과 상급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구속과 거룩처럼 결코 분리할 수 없습니다.
계시록 역시 <구원과 상급>이 친구로서 늘 함께 합니다.
① 이기는 자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습니다(계2:7)
②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습니다(계2:11)
③ 이기는 자는 감추었던 만나와 흰 돌을 받습니다(계2:17)
④ 이기는 자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새벽 별을 받습니다(계2:26,28)
⑤ 이기는 자는 흰 옷을 입고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됩니다(계3:5)
⑥ 이기는 자는 성전의 기둥이 되며, 여러 이름이 새겨집니다(계3:12)
⑦ 이기는 자는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습니다(계3:21)
3. 하나님 나라
달란트나 므나 비유는 구원과 상급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더 크게 보면 <하나님 나라의 비유>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감이 곧 구원을 받는 것이며, 상속자로서 상급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급없는 구원이나, 구원없는 상급> 개념은 '비성경적'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사상들은 연옥처럼 성도의 신앙생활을 매우 해롭게 할 위험한 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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