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동문들의 귀한 사랑으로 약 25일간의 이스라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기도와 물질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배운 시간입니다. 특별히 주변의 유대인들을 만났고 그들의 신앙과 그 유산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여러 한국 선교사님들을 만나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예루살렘과 주변 도시들을 돌아보며 연구하는 시간은 너무도 멋지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놀라운 일을 찬양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가운데 평화로다' 멀리 요르단에서 성탄절을 보냅니다. 이틀후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가며, 폴란드를 거쳐 한국에 돌아갑니다. 기독학생회와 졸업생들의 사랑을 깊이 기억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한 해 동안 수고했습니다. 어제 주일 저녁에 종강채플과 선박선교사 파송식을 마쳤습니다. 4학년들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다시 만날 때의 설레임이 모든 것을 극복하게 합니다. 특별히 이번 2학기 기도모임을 너무도 알차게 이끌어준 4학년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갈수록 뜨겁게 그리고 깊이 있는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저와 모두에게 큰 복이었습니다. 후배들이 이런 모습들을 배울 것이며 이 캠퍼스와 바다를 살리는 귀한 배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3학년들이 실습을 마치면 내년을 이끌 능숙한 셀장들로 성장해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함께 해 준 졸업생들과 또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지닌 지체들께 올 해를 잘 마무리 하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