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표현들은 우리 생각의 폭을 넓게 만들어줍니다.
완악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다시 돌아옴(회복)을 매우 색다르게 표현합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롬11:15)
언약백성이라도 그 안에 머물지 않으면 죽습니다.
이방인들을 죽은 자로 묘사합니다(엡5:14).
언약을 떠난 백성들도 '죽은 자'로 표현합니다(마8:22,11:5, 히13:20, 벧전4:6).
로마서 역시 동일한 표현을 합니다(롬6:7,11,13, 11:15) .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찰 때 유대인들 역시 충만함에 이릅니다(롬11:25,26).
이것을 가장 잘 표현한 곳이 계시록 11장의 두 증인 사건이고, 구약은 다니엘 12장입니다.
그런데 그 표현이 로마서와 매우 유사합니다.
'죽은 자를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로 나타냅니다.
*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단12:2)
중요한 것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무조건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수가 구원을 받지만(현재보다) 적지 않는 사람들 역시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엘 12:2절을 맹목적으로 죽은 자의 부활로 봅니다.
전혀 본문과 어울리지 않음에도 그렇게 보는 것은 불행입니다.
이스라엘의 돌아옴 즉 회복은 주의 재림의 큰 징조입니다.
먼저 복음을 받은 그들의 돌아옴을 우리는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 재림을 함께 기뻐하는 것이 로마서의 큰 주제입니다.
모세나 바울 모두가 권면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롬15:10, 신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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