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강요 2권, 7장, 13번입니다.
13. 신자를 위해서 율법을 전폐하려는 사람은 율법을 오해한 것이다.
칼빈은 율법찬가는 계속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율법에 대해 부정적이며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려 하는데
칼빈은 구약에 능통한 자로서 성경의 핵심을 꿰뚫고 있습니다.
"*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율법)...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신32:46-47)
생활을 지도하는 영원불변의 표준은 많은 것이 아니라 하나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인의 생활은 율법에 대한
끊임 없는 묵상이라고 한 다윗의 발언은(시1:2) 한 시대뿐 아니라 모든 시대에 세상 끝까지 적용된다"(p.518)
기독교 강요를 간단하게 요약했던 신복윤 박사의 말을 그냥 흘러보내서는 안 됩니다.
그는 칼빈을 매우 정확하게 보았습니다.
"칼빈은 성경 전체를 면일하게 연구하였다.
특히 '구약에 대하여'는 어느 다른 개혁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었다.
(구약을 소홀히 하면 성경 연구는 빛을 보지 못합니다)
...칼빈은 성경에 대한 충분한, 그리고 '완전히 소화된 지식의 소유자'라는 것을 그의 저서 매 페이지에서 보여 주고 있다.
그는 '성경에서 자신의 신학적 입장의 확신을 찾으려는 정열을 가진 신학자'였다"(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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