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계시록에 나타난 '이스라엘'

오은환 2018. 12. 26. 21:06

계시록에는 이스라엘이란 단어가 세 번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교훈을 주기 위해(계2:14), 과거 애굽 땅에서 하나님의 인을 쳐서 보호하듯 마지막 종말의 시간에도

성도들을 보호하려는 의도로(계7:4), 새 예루살렘 성의 성문 위에 이름들을 언급하며(계21:12) 나옵니다.

 

계시록이 22장이라는 긴 지면을 할애함에도 반드시 나와야만 하는 이름으로는

거의 언급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름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거룩한 성(계11:2) - 구약 이스라엘이 구속함을 받은 백성

큰 성(계11:8) -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는 성

영적으로 소돔, 고모라(계11:8) - 언약을 배반한 이스라엘

해를 옷 입고,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열두 별의 면류관을 머리에 쓴 여자(계12:1) - 구약 교회로서

    이스라엘의 영광

유브라데 - 이스라엘 경계선으로 사용

  * 이스라엘의 경계선을 넘어 이방인들을 심판하심(계9:14)

  * 이방인들이 경계선을 넘어 이스라엘로 침략하여 핍박(계16:12)

 

계시록에 굳이 이스라엘이 등장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의문은 성경 전체와 조화를 이루지 못합니다.

장자로서 이스라엘의 권위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보았으면 합니다.

 

계시록에서 이스라엘은 다시 회복되어지는 권세를 얻습니다.

모두가 다 구원에 이르지는 않지만 다수의 이스라엘이 돌아온다는 로마서의 말씀이 성취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계시록을 연구할 때 재림에 직면해서 이스라엘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아는 것은 매우 유익함을 제공합니다. 

외적 표지를 통해 재림이 가까이 왔다는 징조들로 교훈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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