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짐승의 왕좌(보좌)

오은환 2019. 1. 16. 02:28

예수께서 재림하시면 제일 먼저 심판 당하는 존재가 바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입니다.

이들이 심판 당하는 사건을 기록한 것은 무엇일까요?


★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 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계19:20)

 

적그리스도를 따랐던 왕들과 군대들은 어떻게 됩니까?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심판과 함께 곧바로 죽임을 당합니다.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 먹더라(계19:21)

 

다니엘 선지자 역시 적그리스의 죽음을 심판이 <시작하자마자> 이루어진다고 설명합니다.

★ 그 때에 내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단7:11)

 

다니엘은 적그리스도(작은 뿔)가 죽임을 당한 후에도 그가 지배했고, 그를 따랐던 나라들은 비록 권세는

빼앗겼지만 생명은 보존되어 심판의 시간까지 지속됨을 알려줍니다. 남겨진 악인들의 상태를 잘 설명합니다.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단7:12)

 

다섯째 대접 재앙 때 대접이 짐승의 왕좌(보좌)에 쏟아집니다.

우리가 오해하면 이 때까지 적그리스도가 살아 있었나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것이 아니고 적그리스도의 통치를 따랐던 사람들에게 대접 재앙이 쏟아진 것입니다.

 

※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계16:10-11)

 

정리해보면 주의 재림과 더불어 악인들에게 일어나는 사건은 두 종류로 분류가 됩니다.

적그리스도와 그를 따랐던 군대들과 그 밖의 남은 악인들로 나눠집니다.

 

첫째, 적그리스도와 온 세상의 왕들 그리고 군대들은 모두 죽임을 당합니다.

그들은 다른 대접 재앙들을 받을 겨를도 없이 심판을 받습니다.

공중의 새들이 이들의 시체를 먹습니다(계19:17).  

 

둘째, 남은 악인들이 받는 형벌이 무엇입니까?

이들에게 쏟아지는 것이 대접 재앙들입니다.

* 악하고 독한 종기(1대접) → 바다의 죽음(2대접) → 강의 죽음(3대접) → 큰 화상(4대접)

   → 아픔과 종기(5대접) → 재림의 징조들(6대접, 제일 먼저 집행되는 대접 재앙) → 큰 지진과 큰 우박(7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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