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단7:12)
주의 재림으로 작은 뿔(넷째 나라)이 심판을 받아 죽고 그 시체가 불에 던져졌습니다.
이제 남은 세 짐승(1-3 나라)은 어떻게 될까요?
많은 신학자들이 이 구절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마치 다니엘 2장의 네 나라처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바벨론(X) → 페르시아(X) → 헬라(X) → 로마(X)
이런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나라들>로 해석하는 경우 <그 남은 짐승들 -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제국>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난감합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올바른 해석일까요?
네 짐승(나라)은 <동시대의 나라들>입니다.
다니엘 2장에 나오는 네 나라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넷째 짐승인 적그리스도의 나라가 멸망하지만 나머지 세 나라와 그 백성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주의 재림이 일어났는데 악인의 나라(혹은 사람들)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그들은 천사들에 의해 한 곳으로 모여지고 풀무 불에 던져져서 형벌을 받지만 죽지 않습니다.
살아서 <정한 시기 - 천년이 지난 후 사탄의 놓임까지>가 찰 때까지 형벌을 받습니다.
<목숨은 보존되어>는 악인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사야 선지자 역시 동일하게 묘사합니다.
*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이게 되고, 옥게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사24:22)
악인들의 죽음은 천 년 후에 일어납니다.
그들이 깊은 옥에서 올라와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탈취하려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불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계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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