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에베소서주석

영광 = 면류관

오은환 2019. 4. 18. 17:20

★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엡3:13)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접한 이방인 성도들에게 좋지 못한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던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고 교회들은 여러 가지 시험들로 힘겨워했습니다. 

이단들과 내부적으로 방탕한 자들이 일어났으며 복음을 통한 기쁨을 상쇄할만한 일들이

종종 일어나면서 낙심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일들 가운데 바울은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현재적인 하나님 나라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상황에 따라 기복을 드러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바울은 어느 곳에서나 이런 문제들에 대해 명쾌하게 가르쳤습니다.

현재의 삶에서 환난을 만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행14:22)


바울은 이런 환난들이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이방인 성도들에게 영광이라고 했습니다.

영광을 달리 말하면 장차 받을 <면류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방인 성도들도 이런 것들을 이해하고 참여할 때 동일한 상급이 기다림을 알려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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