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리델보스의 하나님 나라를 한글로 번역한 분이 오광만 교수입니다.
그의 역자 서문을 참고합니다.
이 책은 1950년에 화란어로 저술되었고, 영어로는 왕국의 도래라는 제목으로 1962년에 번역되었습니다.
역자는 이 책의 가치를 <구속사적 관점으로 하나님 나라를 조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찾습니다.
본서는 주로 공관복음서에 나타난 교훈들과 사역들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는데,
때의 성취라는 관점에서 구약 예언들과의 관계상 성취적 차원으로 조망되었고, 이 '때의 성취'로서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중심 인물이요, 하나님 나라 그 자체가 되십니다.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관계에 대하여, 하나님 나라는 그리스도의 성취와 완성 안에 표출된 구원의 거대한
신적 사역이며, 교회는 하나님에 의하여 선택되고 부름을 받아 이 하나님 나라를 향유하는 그 백성들을
의미한다고 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와 교회가 얼마나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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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96년도에 보았었는데 당시 역량부족으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다시 한 번 자세하게 보고자 합니다.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며, 더 나아가서 조지 엘돈 래드의 하나님 나라와 비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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