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눅24:39)
어느 세미나에서 귀신(타락한 천사)과 선한 천사는 형태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놀랐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존재이기에 형태가 없다는 주장을 몇 번이나 되풀이 했습니다.
아마도 누가복음에 나타난 구절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의심에 대해 손과 발을 보여주며 죽으셨던 몸이 부활의 몸으로
변화된 것을 확인시켜 줍니다.
여기서 살과 뼈가 없는 영은 인간의 영혼을 가리킵니다.
육체와 분리된 영혼은 살과 뼈가 없습니다.
천사들 - 타락한 귀신들이나 선한 천사들이나 - 은 모두 형태를 가졌습니다.
마치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영의 몸을 지닌 것입니다.
그들이 가진 영의 몸이나 사람이 부활하여 얻게 될 영의 몸은 모두 동일한 형태입니다(마22:30).
하지만 인간의 몸을 떠난 영혼은 혼자서 존재하도록 만들지 않았습니다.
임시적 형태의 분리됨(죽음) 이후에 부활을 통해 영의 몸으로 합해집니다(고전15:44).
하늘 보좌에 있는 잠시 동안 영혼으로만 존재하지만 주의 재림으로 인한 부활의 때에는
천사들과 같은 영의 몸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천사들이나 귀신들이 형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 계시록은 여러 천사들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그들은 형태를 갖춘 몸이며 예수님처럼 영광의 살과 뼈를 지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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