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피곤하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조금만 아파도 능률이 저하됩니다.
학기 막바지에 이르러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행사들을 치르다보니
몸과 맘이 하나가 되기 어렵습니다.
누군가를 보며 왜 저렇게 집중을 못할까 판단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의 사정을 모르면서 내 기준으로 판단했던 것은 미숙함이었습니다.
몸에서 아프고 피곤하다는 신호를 보내는데 애써 외면하고 계속 일을 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게 보입니다.
쉼이란 안식도 하나님이 다 아시고 우리에게 주신 것이니
부담같지 말고 잘 사용했으면 합니다.
어느 시골 초등학교에 갔더니 장미와 이름 모를 나무가 잘 어울러져 보기 좋았습니다.
각자의 자리에 서 있는 것은 지루함이 아니라 부르심에 충실한 아름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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