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계시록 도서

황충재앙 - 비일(Beale)

오은환 2019. 6. 6. 14:03



*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계9:3)


beale(비일)은 계시록 6-16장까지 혼란을 보입니다.

심판재앙(인, 나팔, 대접 재앙들)과 대 환난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합니다.

특히 심판재앙을 집행하는 자들과 또 그것을 받는 자들에 대해서 그렇습니다.

* 예수님 → 악한 천사들 → 불신자


악한 천사들이 하나님의 심판 재앙들을 실행한다는 생각이 크게 혼란을 일으킵니다.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성경 전체의 흐름과 모순이 됩니다.

다섯째 나팔 재앙 곧 황충 재앙에 대한 저자의 생각입니다.


"다섯째 나팔 : 귀신들은 강퍅한 불신자들에게 고통을 주라는 명령을 받는다

귀신들은 불신자들의 영혼을 더욱 빈곤하게 만들고, 그들의 절망적인 영적 곤궁함을

상기시킨다(9:1-12)"(p.812)


저자는 땅에 떨어진 별 하나 역시 악한 존재로 해석합니다(p.813).

악한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를 가지고 있을까요?

단순한 질문 앞에서 무엇이라 대답할까요?(계20:1)


땅에 떨어진 별 하나를 악한 천사로 보기에 나머지 역시 잘못된 해석으로 들어갑니다. 

무저갱을 주관하는 자를 하나님이 아닌 사탄으로 보고 있습니다. 


"9:1의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에게는 무저갱의 문을 여는 주권(열쇠)이 주어진다. 

무저갱은 사탄이 통치하는 귀신들의 영역이다.

(궁극적으로 그리스도가 이 열쇠를 주신 분이시다. 그는 사탄을 이기셨고 지금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사탄과 그의 악한 종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권세를 주셔야만 땅에서 

지옥의 세력들을 불러일으킬 수가 있다"(p.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