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서문을 간략하게 정리하며 평가합니다.
Ⅰ. 인간의 삶 - 하느님을 알고 사랑함
1. 하느님은 모든 시대, 모든 장소에서 인간을 찾아 오신다(p.39).
- 성경은 신구약을 통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구약은 이스라엘을 부르셨고 예수님이 오셔서 구속사역을 완성한 후 비로소 이방인들까지 부르신 것입니다.
이런 계획하심을 넘어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나 모두 구분없이 구속으로 초대받았다는 것은 비성경적입니다.
2. 말씀전파와 표징들을 주셨다.
3. 복음을 통해 신앙을 기림할 수 있는데 그것은 <전례와 기도>이다.
- 천주교는 유독 <전통을 중시>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세운 베드로 중심의 수위권을 로마 교회에 있다고 보며,
로마교회를 통해 세워진 권위에 절대성을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Ⅱ. 신앙의 전달 - 교리 교육
4. 교리 교육은 교회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이들이 말하는 교회 안에서란 로마교회(천주교)를 의미합니다.
또한 교회의 제도 안에서 세운 칠성례를 따라야 하며 그것을 집행하는 성직자에 의존함을 의미합니다.
5. 교리 교육을 받는 대상은 전 성도들이다.
6. 교리 교육은 복음의 시작부터 구원의 전과정과 복음전파의 모든 과정과 연관을 맺는다.
7. 교회의 외적, 내면적 성장은 교리 교육에 달려 있다.
8. 교회의 쇄신기는 교리 교육이 왕성할 때 이루어졌다.
9. 교리 교육의 직무는 항상 공의회들에서 새로운 힘을 얻어 왔다.
트랜드(트리엔트) 공의회에서 <로마 교리서>가 탄생했는데 매우 체계화 된 것이다.
10. 일련의 쇄신 운동 가운데 교리 교육이 눈길을 끈다.
* 교리 교육 일반 지침(1971년)
* 현대의 복음 선교(1975)
* 현대의 교리 교육(1979)
Ⅲ. 교리서의 목적과 대상
11. 이 교리서의 주요한 원천은 성경, 교부들, 전례와 교회의 교도권이다.
- 개신교의 교리서는 오직 성경뿐이다. 그러나 천주교는 여러 가지 것들을 성경과 동일하거나 그 위에다
권위를 부여하였다.
12. 이 책은 교리 교육 담당자들을 위한 것으로 주교들과 사제들 그리고 교리 교사들을 위한 것이다.
Ⅳ. 교리서의 구성
13. 이 교리서는 세례 때의 신앙고백(신경), 신앙의 성사들, 신앙생활(계명)과 신앙인의 기도(주님의 기도),
이 네 편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14. 신앙과 세례로써 신자들은 공동체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해야 한다.
창조주, 구속주, 성화주 되신 세 가지 기본 신앙을 진술한다. 삼위 하나님에 관한 것이다.
15. 신앙의 성사들을 통해 하느님의 구원을 일곱 성사 안에 현존하게 하는지를 말한다.
16.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 곧 행복과 거기에 이르는 길들을 제시한다. 하느님의 법과 은총 그리고 십계명에
계시된 이중 계명을 실천함으로써 가능하다.
17. 주님의 일곱 가지 청원을 통해 기도를 배운다.
Ⅴ. 본 교리서의 활용을 위한 실제적 지침
18. 이 교리서의 목적은 가톨릭 신앙 전체를 유기적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전체를 하나로 읽어야 한다.
19. 인용 성경 구절을 참고하라.
20. 작은 글씨는 역사적, 호교론적 또는 보완적 교리 설명이다.
21. 교부들의 가르침은 교리에 대한 풍성함을 제공한다.
22. 각 단원의 끝에는 간략하게 교리의 중요 요점들을 간추려 놓았다.
Ⅵ. 필요한 적응
23. 이 교리를 통해 신앙이 자라고 삶의 증거로 신앙을 전파하게 한다.
24. 교리서의 목적에 따라 각 나라와 문화 그리고 상황 등에서 요구하는 교리 설명이나 교수법 응용을
시도하지 않았다. 응용은 각 지역의 교리서나 신앙인들의 몫이다.
25. 이 교리서는 주님의 사랑을 향해야 한다.
'30. 천주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종교와의 대화 (0) | 2019.10.08 |
---|---|
이성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 (0) | 2019.10.07 |
타락한 인간의 능력 (0) | 2019.10.07 |
신앙의 유산(2) (0) | 2019.10.05 |
가톨릭교회 교리서(1) (0) | 2019.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