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지혜롭게 알려주십니다.
종말장(마24장, 막13장, 눅21장)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매우 유익합니다.
모든 것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도 있지만 비교자체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태복음 24장 | 마가복음 13장 | 누가복음 21장 | |
대환난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 |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설 때(15) |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설 때(14) |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일 때(20) |
이스라엘의 대처 |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16) 무엇을 가지러 가지 말라 (17-18) |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14) 무엇을 가지러 가지 말라 (15-16) |
산으로 도망(21) 성내에서 나가라(21) 촌으로 가지마라(21) |
왜 일어나는가? | X | X | 하나님의 진노(23) |
화 있는 자 |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 (19) |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17) |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23) |
기도해야 할 것 | 겨울철과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20) |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18) | X |
이 름 | 큰 환난(21) | 환난의 날들(19) | 징벌의 날(22) |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거의 비슷하게 전개됩니다.
하지만 누가복음은 두 복음서와 다르게 접근합니다.
결론은 모두 동일하게 주의 재림으로 연결됩니다.
마태와 마가복음의 종말장은 모두 다니엘에서 출발해서 주의 재림을 보게 합니다.
안티오크 에피파네스 4세로부터 장차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형상이 성전에 세워질 때,
그때가 바로 대환난의 시점으로 묘사합니다.
하지만 누가복음은 조금 다릅니다.
로마의 티도 장군에 의해 주후 70년에 멸망당하는 예루살렘의 상황에 근거해서 전개합니다.
예루살렘의 포위당함에서 긴 시간이 흐른 후 주의 재림으로 나아갑니다.
마태와 마가복음과는 달리 중간에 어떤 사건이 생략된 듯 보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찾아야 할 과제입니다.
주의 재림을 앞두고 이스라엘이 큰 전쟁에 직면합니다.
열방이 이스라엘을 짓밟는 사건입니다.
그 군대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모여 포위합니다(계16:14).
그 모이는 장소는 아마겟돈입니다(계16:16).
예수님은 이 사건이 있은 후 재림하십니다.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은 열국의 군대들에게 포위되며, 무참하게 짓밟히고 죽임을 당합니다.
* 보가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계16:15)
예루살렘이 로마 군대에 의해 포위당함과 장차 아마겟돈에서 이스라엘이 열방의 군대들에게 포위
당함은 매우 유사한 사건이 됩니다.
대 환난의 시점을 측정할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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