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에서 끊임 없이 논란이 되는 십사만 사천의 연구는 가치가 있습니다.
단순이 십사만 사천이 누구냐에 머물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심판재앙(인, 나팔, 대접)에서 보호받기 위해 인치시는데 그 대상은 언제까지 일까요?
재앙이 시작되기 전부터 인치심이 시작되며, 또 회개하며 돌아오는 자들도 인치심이 계속됩니다.
곧 주의 재림 직전까지 인치심은 반복되어 실행됩니다.
인치심을 받은 십사만 사천이 고정적인 숫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치심은 단 한 번에 끝나지 않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들 곧 성도가 된 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시행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곧 재림 직전까지 시행됩니다.
아마도 애굽에 열 가지 재앙들이 내릴 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애굽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신들의 가축들을 숨겨 목숨을 보존한 것처럼, 또 주변의 여러 소수 민족들이
이스라엘에게 와서 한 민족인 된 것처럼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은 인치심을 받아 재앙에서
보호를 받습니다.
십사만 사천이 이스라엘 가운데 있는 문자적 숫자만 보호받는다는 의미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 숫자는 늘거나 줄거나 합니다.
배교자들이 나감으로 줄어들 수 있고, 회개하고 돌아온 자들로 인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계시록 7장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용어는 십사만 사천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들>입니다(계7:3).
하나님의 종들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종들입니다.
인치심은 단회적인 것이 아니라 주의 재림 때까지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돌아온 성도들도 철저하게 재앙으로부터 보호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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