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1(2003-2016년)

일상에서의 만남(2008. 5월 4일)

오은환 2020. 8. 26. 01:18

이야기창고_& 일상에서의 만남

오은환 추천 0 조회 16 08.05.04 18:2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일산에 올라와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지난 목요일날 오전에 사내아이를 낳았습니다.
셋째라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도 조금 부담이 됩니다.
요즘 하나 아니면 둘이라서...

아이의 얼굴을 보고 이름을 지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어렵네요.
성경적인 이름을 지을지 아니면 예쁜 이름으로 할까 고민이 많답니다.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해서 감사하구요,
화요일날 퇴원해서 처형집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주일을 한가하게 보내보니 많은 생각이 납니다.
일산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는데요,
교회가 이런 곳이구나 생각이 이것저것 들더라구요.

강도사님하구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워낙 글을 안올리니 내가 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도사님은 오후 시간을 이용해 광진구에 있는 정보도서관을 다닙니다.
일반서적과 신학서적을 많이 읽는다고 합니다.
요즘 주석과 관련된 부분을 많이 읽는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서 한 번 글을 올릴 것 같은 분위기도 들구요.

저는 이번 에셀 모임을 참석하고 내려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12일까지는 이곳에 있을 예정입니다.
퇴원하면 좀 한가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