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여섯째 날 창조된 사람의 수는?

오은환 2021. 7. 28. 02:57

천지창조에 대한 기사(창1-2장)는 세심하게 연구하지 않으면 오해로 인하여

엉뚱한 결과를 양산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 아담과 하와를 만든 것에 만족하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을 창조했다는 잘못된 이론에 빠지는 자들이 있습니다.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아담 - 단수)을 창조하시되

   남자(자카르 - 단수)여자(네케바 - 단수)를 창조하시고(창1:27)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은 남자와 여자 각각 한 명씩 뿐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모두 단수로 나옵니다.

즉 자손을 통해 번성해야 하는 책임과 특권을 주신 것입니다.

 

이런 원리를 저버리고 남자와 여자를 복수로 해석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법적인 원리를 벗어나면 미혹에 빠집니다.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던 부분을 다시 설명하는 곳이 있습니다. 

 

*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아담 - 단수)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자카르 - 단수)와 여자(네케바 - 단수)를 창조하셨고...(창5:1-2) 

 

아담의 계보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즉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를 통해 인류가 번성합니다.

아담과 하와 이외의 어떤 자들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젊어서 취한 아내를 버리고 욕망에 사로잡혀 이혼하려는 이스라엘을 책망합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창조의 원리를 이용해서 이혼을 금합니다.

 

*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말2:15)

 

천지창조를 통한 인류의 시초는 아담과 하와에게서 시작되었음을 말라기 선지자가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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