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전통이 세워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더불어
타당한 명분이 있어야 합니다.
이슬람교는 메카를 향하여,
유대교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어디를 향하여 기도할까요?
"무슬림은 기도할 때 메카의 카으바를 바라보고,
유대인은 예루살렘을 바라보지만, 그리스도인은
관례적으로 <동쪽>을 향해 기도합니다...
동쪽을 향해 기도하는 이유는 에덴동산이 동쪽에 창설되었으며,
마지막 때 재림의 순간에 메시아가 동쪽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오길 것이기 때문에..."(P.255)
한국의 대형 가수로 활동하는 소향 사모님이 책을 썼습니다.
요한계시록에 관한 책인데 <마라나타>입니다.
명성이 있어서인지 벌써 3쇄 인쇄했고, 많은 사람들이 칭찬합니다.
예수전도단 오대원 신부는 '속히 영어판으로 번역되길 기대'합니다.
국제푸른나무 대효 곽수광 목사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면서 받은 충격'을
글로 옮기기가 쉽지 않다고 극찬합니다(P.17).
때때로 이 책은 다소 생각치 못한 부분을 다룹니다.
로마제국 안에 여러 교회들이 있었는데 왜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 편지를 보냈는지에
대한 이유로 <동쪽> 곧 해 뜨는 곳으로 접근합니다.
약 9페이지에 걸쳐서 동쪽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합니다.
구약 에스겔 성전까지 인용해서 이방인의 나라에서 왕성하게 될 교회들을 묘사한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두 권의 책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쪽>이 의미하는 것을 다시금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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