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신앙서적

이슬람 세계 속 기독교

오은환 2021. 8. 12. 13:41

하나의 전통이 세워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더불어

타당한 명분이 있어야 합니다.

 

이슬람교는 메카를 향하여,

유대교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어디를 향하여 기도할까요?

 

 

"무슬림은 기도할 때 메카의 카으바를 바라보고,

유대인은 예루살렘을 바라보지만, 그리스도인은

관례적으로 <동쪽>을 향해 기도합니다...

 

동쪽을 향해 기도하는 이유는 에덴동산이 동쪽에 창설되었으며,

마지막 때 재림의 순간에 메시아가 동쪽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오길 것이기 때문에..."(P.255)

 

한국의 대형 가수로 활동하는 소향 사모님이 책을 썼습니다.

요한계시록에 관한 책인데 <마라나타>입니다.

명성이 있어서인지 벌써 3쇄 인쇄했고, 많은 사람들이 칭찬합니다.

 

 

예수전도단 오대원 신부는 '속히 영어판으로 번역되길 기대'합니다.

국제푸른나무 대효 곽수광 목사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면서 받은 충격'을

글로 옮기기가 쉽지 않다고 극찬합니다(P.17).

 

때때로 이 책은 다소 생각치 못한 부분을 다룹니다.

로마제국 안에 여러 교회들이 있었는데 왜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 편지를 보냈는지에

대한 이유로 <동쪽> 곧 해 뜨는 곳으로 접근합니다.

 

약 9페이지에 걸쳐서 동쪽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합니다.

구약 에스겔 성전까지 인용해서 이방인의 나라에서 왕성하게 될 교회들을 묘사한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두 권의 책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쪽>이 의미하는 것을 다시금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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