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십사만 사천에게 대 환난의 향기가 풍기는가?

계시록을 문자적으로만 보려는 자들이 싫어하는 구조가 있습니다. 
십사만 사천이 곧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과 동일인이라는 것입니다. 

* 십사만 사천 =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

 

십사만 사천을 유대인으로 한정하려는 자들은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을 이방 성도들의

총 수라고 단정합니다. 그렇게 하면 서로 같을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 십사만 사천(유대인) ≠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이방인 성도들) 

 

다행인 것은 십사만 사천이 두 곳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7장에서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을 모두 십사만 사천이라 부릅니다. 

7장에서는 성도들이 심판재앙에서 구별되어 보호받는 장면에 중점을 둡니다. 

모든 심판재앙들은 불신자들만 받습니다. 

 

그러나 14장의 십사만 사천은 '대 환난 가운데서 순교한 자들'의 모습입니다. 

바로 대 환난에서 나오는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계7:14). 

14장의 십사만 사천 곧 모든 성도들의 호칭은 먼저 순교자들의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 출처 : 다음백과 -

 

 

그들은 이미 싸움을 마치고 주님과 함께 시온 산에 서 있으며(계14:1), 모든 성도들 가운데 

처음 익은 열매가 되었습니다(계14:4). 그들의 이마에는 이긴 자들에게 주시는 영광스러운

<이름들이> 있습니다(계14:1, 3:12). 

※  십사만 사천 가운데 순교자들(계14:1-5) = 대 환난을 통과한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

 

십사만 사천은 모든 성도들을 심판재앙에서 보호하신다는 약속의 숫자로 모든 성도들이

해당됩니다. 십사만 사천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순교자로 먼저 죽임을 당하는 '처음 익은 열매'가 있고, 살아서 주님을 맞이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계15:2-4). 

 

★ 십사만 사천 =  대환난을 통과하는 모든 성도들 =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

◎ 십사만 사천 가운데 순교자들(계14:1-5)

    십사만 사천 가운데 살아서 주님을 맞이한 성도들(계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