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성전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때로는 너무도 강렬해서 선민사상이 되어 우쭐되기도 했습니다.
성전과 율법 그리고 할례는 오직 이스라엘만 가진 보배입니다.
이스라엘만의 독특한 특징인 성전과 율법과 할례는 서로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거듭난 자' 곧 '거듭난 민족'이 되었기에 받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을까요?
후대에 오면서 다 잊어버린 것일까요?(요3:3-4)
에스겔 선지자와 당대의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깊은 진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진리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이스라엘을 책망합니다.
자신들과 이방인들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자각하지 않음에 대한 책망입니다.
*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겔44:9)
성전에 들어가는 조건은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서 거듭나야만 성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거듭나지 않는 자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연합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자손이었던 유대인(이스라엘)은 어머니의 태중에서부터 '거듭남'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거듭남은 선물이지 인간의 어떤 행위로도 절대 거듭나게 할 수 없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인간에게 거듭남(다시 살리심)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그(예수)는 죄와 허물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2:1)
유대인의 선생이었던 니고데모는 이런 사실을 잊어버렸습니다.
구약시대부터 모든 유대인들에게 일어났던 거듭남이 자신에게도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몰라서
혼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멸망당하게 된 이유는 성령의 내주와 조명을 따라 살지 않는 죄도 크지만
자신들이 거듭나서 거룩한 자들이란 사실을 우습게 여긴 것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도 큽니다.
이스라엘의 레위 지파와 제사장들은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들로 하여금 성전에 들어오도록
허락했습니다.
* 너희가 마음과 몸에 할례 받지 아니한 이방인을 데려오고, 내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로 내 성소 안에 있게 하여 내 성전을 더럽히므로...(겔44:7)
바울 사도는 이스라엘이 제물 되신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었다고 알려줍니다(고전10:18).
그리스도를 통해 이스라엘은 죄 사함을 받았고 그래서 성령(하나님의 성령)이 그들 안에 거하는
거룩한 백성이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바울 사도가 세운 거대하며 확고한 진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그리스도 안에 있었고(엡2:12, 1:4), 할례받은 자들이 되었습니다(엡2:11).
할례는 구약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로 인하여 거듭났음을 고백하는 성례입니다.
곧 세례처럼 '새로 태어난(거듭남)' 예식입니다(골2:11-12).
*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갈6:15)
할례가 그리스도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거듭나게 했던 예식이란 사실을 몰랐던 자들은
단순히 외적(몸) 할례만을 강조하고 선민의식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사도들처럼 할례가 '새로운 탄생' 곧 '거듭남'을 드러내는 성례라는 사실을
안다면, 형식이 아닌 본질에 충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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