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인물별 성경공부

오은환 2025. 12. 6. 02:51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중 하나가 인물별 성경공부 방식입니다. 

구약부터 신약까지 인물들을 선정하여 접근하는데 마치 새로운 사람을 만나듯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런 접근도 근원이 잘못되면 많은 문제점들을 드러냅니다. 

주로 교훈적 접근에 도달하여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근원에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특히 구약의 인물들을 다룰 때 크게 실수를 합니다. 

솔로몬을 통해 바른 이해를 찾아봅니다. 

 

1. 솔로몬은 어떤 사람인가?

①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행한 자

  *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왕상3:3)

②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행하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신30:6)

  *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5:5)

일천번제를 드림 – 제물을 드리면서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임을 알고 고백함(고전10:18)

자신의 약점을 잘 알고 있다.

  * 수많은 백성들을 돕기 위해 ‘듣는 마음’을 주소서(왕상3:9)

  *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왕상4:29)

 

  두 창녀들이 가지고 온 문제(서로 아이를 자신의 아들이라고 소송)를 공감하고,

  긍휼한 마음으로 해결했습니다.

  가장 높은 왕으로써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자들의 아픔을 헤아렸습니다. 

  솔로몬은 마치 예수님처럼 높은 곳에 있었지만 낮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듣는 마음'을 달라는 간구를 '넓은 마음'으로 채워주신 것입니다.  

 

⑤ 성령의 여러 은사들을 받은 자 – 지혜와 지식(총명), 넓은 마음

  * 성령의 은사는 성령이 내주한 자에게만 임한다.

  많은 사람들이 구약을 이해함에 있어서 불완전합니다. 

  성령의 은사를 이야기하면서 성령의 내주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성령의 내주가 없는 은사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이론입니다. 

  은사가 떠난 것은 내주가 떠난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이런 프레임을 세울 수 있어야 진정한 인물 연구가 가능합니다. 

 

2. 성령을 받은 자도 죄를 지을 수 있다.

➊ 지혜와 지식의 변질 – 정략결혼, 이방신들(우상)을 허용함

➋ 듣는 마음이 사라지고 무거운 세금 징수

➌ 쾌락에 집착함

  * 예능(웃음)즐김(전2:2)/술에 취함(전2:3) * 보물과 재산에 집착함(전2:4-9)

  * 쾌락을 즐김 -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왕상11:3)

 ※ 결론 – 성령을 따르지 않는 모든 것들은 ‘헛되다’.

  *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구약 인물을 다룰 때 주의 사항들이 무시되곤 합니다. 

신학적 프레임을 제대로 세워야 합니다. 

 

첫째, 구약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을 받았고, 그리스도와 연합(한 몸됨)을 이루었다.

둘째, 구약 성도들은 성령이 내주한 자이다.

셋째, 그런 구약 성도들을 하나님은 의롭다고 칭하셨다. 

넷째, 이런 과정을 통해 구약 성도들은 거듭난 자 곧 옛 사람이 죽고 새 사람이 되었다. 

다섯째, 성령은 성도들의 성화를 돕기도 하지만 죄악 가운데 거할 때 심판을 행하기도 한다. 

여섯째, 택함을 받은 자들도 넘어질 수 있다. 

일곱째,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그들 가운데 일부는 버림을 받았다(선택과 유기).

여덟째, 구약의 신학적 프레임은 신약시대의 성도들에게도 적용된다. 

 

이런 바탕 위에서 성경의 인물들을 연구할 때 바른 이해가 정립되고 교훈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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