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예수님과 할례

오은환 2025. 12. 5. 14:27

예수님은 다른 유대인들과 동일하게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았습니다. 
몸의 할례는 '마음의 할례'가 일어났음을 의미하는 예식입니다.

 

* 할례 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눅2:21)

 

할례는 아이가 거듭나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고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거듭남을 내적, 외적으로 드러내는 예식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었기에 인간의 원죄가 없으시기에 거듭남이 필요 없습니다. 

이미 거듭난 상태로 잉태되었음에도 죄를 제거하는 할례의식을 행하였습니다.

 

*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이방인들도 그 긍휼 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롬15:8-9) 

 

바울사도가 이해한 할례의 중심에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 곧 할례를 통해 이스라엘의 죄가 제거되었다는 약속을
유지하기 위해 죄 없으신 그리스도께서 할례를 받았다(추종자)는 것입니다. 

 

또한 이방인들 역시 그리스도의 긍휼 아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는데, 

그 중심에는 '그리스도의 할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할례라는 예표는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흘리는 피 곧 속죄제물의 피 흘림을 

상징합니다. 

 

*  또 그 안에서 너희(이방인)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세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거듭남, 새로운 탄생)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골2:11-12)

 

할례라는 의식을 통해 거듭나기 전의 더러움 곧 옛사람의 죄를 대속함을 드러내기에 

할례는 곧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께서 세례 받으실 필요가 없는데 왜 자신에게 오느냐고 묻습니다(마3:14).

 

예수님은 그에게 세례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자고 답변합니다(마3:15).

그리스도의 세례 받음이나 할례 받음은 그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예표 되는 그리스도

자신이 친히 자녀들의 죄악을 담당하는 예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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