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졌기에 오류가 없습니다.
성경의 무오성이란 용어가 나온 이유입니다.
그러면 찬송가도 오류가 없을까요?
찬송가의 오류유무는 '천년왕국' 부분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무천년주의를 표방하던 신학자들이 전천년주의적 용어들과 내용들을 문제 삼습니다.
'거룩한 성'과 '오랫동안 고대하던 천년왕국 이를 때' 찬송가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이런 논란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 오랫동안 고대하던(177장) -
1) 오랫동안 고대하던 천년왕국 이를 때, 주의 신부 공중으로 들려 올라 가겠네
항상 깨어 기도하며 어서 준비 합시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후렴)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할렐루야 주님 다시 오시네
악한 마귀 결박하고 세상 다스리시려 할렐루야 주가 다시 오시네
2) 그 때 모든 성도들의 기도 응답 되리니, 하나님을 모르는 이 천지간에 없으리
모든 질병 근심 고통 눈물 없게 하시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3) 주의 구속함을 얻는 천만 성도 일제히 거룩한 산 시온성에 기쁨으로 모이리
화평함과 인애로써 세상 다스리시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4) 우리 주의 평화로운 천년왕국 이를 때 그 곳에는 죄와 고통 사망 없어지겠네
천만 성도 간절하게 주를 고대 하도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무천년주의자들은 천년왕국을 현재 이 땅에서 누리고 있고, 또 죽은 성도들은 하늘에서 누리고
있다고 주장합니다(계20:4-6). 하늘 보좌에 앉아서 천년동안 예수님과 함께 다스리기에
그런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1. 1절 분석
1) 오랫동안 고대하던 천년왕국 이를 때
성도들이 천년왕국을 고대한다는 의미는 먼저 주의 재림을 간절히 갈망한다는 의미도 됩니다.
바울 사도는 살아 있지만 주님의 나라(천국)에 가는 갈망도 큽니다(빌1:22).
구약 성도들도 주님이 왕으로 오실 것을 고대했습니다(히11:16).
구체적으로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도 고대합니다(히13:14).
특별히 주의 재림을 앞두고 크게 핍박받는 성도들의 재림 갈망은 최고조에 달합니다(히9:28).
요한계시록도 그 순간을 잘 묘사했습니다(계15:2-4).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는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2) 주의 신부 공중으로 들어 올라가겠네
이어지는 가사는 계15:2절처럼 주의 재림으로 순식간에 부활체가 되어 공중으로 올라가
주의 재림을 맞이하게 됩니다. 세대주의처럼 은밀한 재림이 아닙니다.
죽었던 성도들과 살아서 주님을 맞이한 성도들 모두 부활한 후 휴거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한다는 것이 성경 전체의 흐름입니다.
2. 후렴 분석
1) 할렐루야
우리 주님이 다시 오는 것이 재림입니다.
하늘의 천사들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할렐루야'로 맞이합니다(계19:1-3).
2) 악한 마귀 결박하고 세상 다스리시려
주의 재림으로 악한 마귀(사탄)는 완전히 결박됩니다(계20:1-3).
재림 때 마귀는 무저갱에 던져지고 천년동안 갇히게 됩니다.
마귀의 미혹 활동은 천년동안 완전히 중지됩니다.
3. 2절 분석
1) 성도들의 기도 가운데 오신 예수님
예수님이 뜬금없이 오시지 않습니다.
성경 곳곳에서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곧 성도들이 위급한 상태에서 부르짖을 때 그 응답의
사건이 재림입니다. 그 재림의 시간은 성도들에게 가장 적합하게 '속히' 일어납니다.
히9:28절이나 계15:2-4절처럼 매우 긴급한 상황에서 재림이 일어납니다.
조금만 늦어도 살아서 주님을 맞이할 성도들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마24:22)
2) 모든 질병, 근심, 고통, 눈물 없게 하신다.
주의 재림으로 시작된 천년왕국(천년기 - 천년동안 다스림)은 어떤 질병이나 고통, 근심, 눈물,
죽음 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부 전천년주의자들이 성경을 오해하여 천년왕국에는 이런
요소들이 다 존재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4. 3절 분석
1) 모든 성도들이 함께 시온산(새 예루살렘 성)에 모인다.
의도했는지 않했는지 모르지만 이 가사는 너무도 완벽합니다.
주의 재림과 함께 모든 성도들이 부활하며, 어린 양의 혼인잔치를 위해 하늘의 시온산,
곧 새예루살렘 성에 들어갑니다(계21:24,26).
천만성도라는 단어는 한 사람의 성도들도 예외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또한 풍성하게 번성된
상태를 의미합니다(렘32:18).
성도들이 하늘로 올라가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새 예루살렘 성이 재림 때 새롭게 된 이 땅 위로 내려오기 때문에 들어갑니다(계3:12, 21:2,10).
새 예루살렘 성의 또 다른 이름이 시온성입니다(히12:22).
2) 화평과 인애로 세상을 다스리신다.
재림 후 예수님의 통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악인들에게는 철장으로, 성도들에게는 화평과 인애로 다스립니다.
예수님은 성도들과 함께 천년동안 악인들을 철장으로 다스립니다(계2:26-27).
또한 성도들과 함께 왕 노릇하는 기간이 천년입니다(계20:6).
5. 4절 분석
1) 천년왕국에는 죄와 사망과 고통이 없다.
2절에서도 동일한 관점이 드러났습니다.
계21:4절을 제대로 이해한 것입니다.
2) 모든 성도들의 고대함 속에서 주님이 오신다.
3절의 분석과 동일합니다.
177장 찬송가가 무천년주의자들에게는 이해가 안 될 수 있지만, 보편적으로 성경을 보는
성도들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관점입니다.
특별히 위 찬송가는 기존의 천년왕국론자들의 불완전한 주장을 뛰어 넘어 완전한 이해를
드러내는 귀한 찬송이며, 주의 재림을 갈망하게 하는 은혜로운 찬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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