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대한 온전한 이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구원론이 잘못 세워지면 그 신앙은 결코 안전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세워진 틀대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원에 대한 여러 가지 동일한 용어들을 참고해야 합니다.
구원을 얻는 것과 같은 다양한 용어들이 너무 많습니다.
① 영생 -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마19:16)
② 천국 -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마19:23)
③ 하나님 나라 -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19:24)
④ 새 예루살렘 성/생명 나무 -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계22:14)
⑤ 흰 옷 -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계3:5)
⑥ 생명책 - ...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빌4:3)
구원에 대한 많은 도움들이 있는데도 우리는 이런 것들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합니다.
그 결과 오랜 시간동안 구원론으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으로 많은 것들을 잃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생명책으로 본 구원 이해> 측면에서 접근해 봅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이며, 성령이 내주하는 증거입니다.
이미 새 사람이 되었고(고후5:17), 흰 옷을 입고 있습니다(계3:4).
한 번의 신앙고백으로 구원이 영원히 보장되었다는 주장들은 생명책의 진술들을 통해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들이 다시 지워질 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구원이 무엇인지를 매우 쉽게 전달해줍니다.
하나님과 모세의 대화를 보십시요.
다시 지워질 수 있다고 기록합니다.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출32:33)
다윗 역시 그렇습니다.
*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않게 하소서(시69:28)
다니엘은 어떨까요?
* ... 그 때에 네 백성 중에서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단12:1)
이런 구절들을 보면서 반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생명책에 먼저 기록된 후에 다시 지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전제는 인간의 타락으로 인한 원죄를 인정하지 못한 것입니다(계13:8, 17:8, 20:15).
예수님도 이런 이론들을 반대했습니다.
*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10:20)
또한 예수님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흰 옷을 다시 더럽히는 자들 즉 그리스도의 대속을 고의로 거부하는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의 이름을 지우신다는 것입니다(계3:4-5).
계속해서 회개를 거부하는 자들 역시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집니다(계2:5,16,22-23, 3:3).
생명책을 통해 본 구원은 <그리스도의 대속과 그 결과 주어지는 성령의 내주하심 속에 거할 때>
구원의 보증이 확신이 되며 실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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