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림의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재림할 때 몇 번 나타나는지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세대주의는 재림이 두 번 나뉘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휴거 역시 두 번씩이나 있다는 견해를 취합니다.
일반적으로 무천년이나 역사적 전천년은 재림이 단 한 번만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환난을 통과한 후 재림이 있음을 주장합니다.
두 가지 견해에서 중요한 것은 주의 재림이 반드시 실제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인들에 대한 심판과 우리 성도들에 대한 상급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주의 재림을 준비할 때 이런 몇 번의 재림이 있는가는 상당한 혼란을 초래하거나
성도의 신앙생활의 패턴을 바꿀 수 있습니다.
환난 전에 휴거됨을 믿으면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때 일어날 혼란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이 단 한번이라고 말을 합니다.
*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감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9:28)
그 시점도 재림이라고 못 박습니다.
*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부활)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전15:23-24)
여기서 부활에 대한 순서를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첫 번째 부활하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죽으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두 번째 부활은 주께서 강림하실 때 일어납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로서 곧 성도들의 부활을 말씀합니다.
세 번째 부활은 예수님이 모든 악한 자들을 멸하시고, 다시 나라를 아버지께 돌려드리는 때입니다.
다시 말해서 악인들의 부활까지 마무리하는 시점입니다.
사탄과 악인들이 불 못에 던져지면, 예수님은 왕권을 다시 아버지께 돌려드립니다.
세대주의는 두 번째 부활을 공중강림으로 해석하고, 세 번째 부활을 지상강림으로 봅니다.
무천년은 두 번째 부활을 통합적인 재림으로 보고, 세 번째는 부활이 아닌 세상의 모든 것이 마무리 됨으로 봅니다.
역사적 전천년은 두 번째 부활을 통합적인 재림으로 보고, 세 번째 부활을 악인들의 부활로 봅니다.
제가 보았을 때는 역사적 전천년주의 해석이 올바르게 보입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부활 사이에는 긴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적으로 본다면 천 년이란 기간이 여기에 속해 있습니다(계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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