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전 휴거를 끊임없이 주장하는 자들은 대 환난이 닥치기 전에 휴거되자고 준비하자 합니다.
신부단장이란 이름 아래서 이것저것 항목들이 나열하고 이것들을 지키면 충분하다고 설득합니다.
대 환난이 오기 전 휴거가 될까요?
먼저 대 환난이 무엇인지 정의가 필요합니다.
재림 직전 적그리스도와 그 악한 세력들이 성도들을 박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이 대 환난 전에 휴거되어 지상에 없다면 대 환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무후무한 대 환난을 이기는 자들이 누구인지 잘 설명해줍니다.
바로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이깁니다.
반대로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적그리스도에게 굴복합니다.
*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 이 구절이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된다는 세대주의 주장은 모두 거짓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그에 합당한 인내로 이겨야 합니다.
*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계13:10)
대 환난을 이긴 자들에게 주시는 상급이 있습니다.
바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특권입니다.
*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계21:27)
여기서 속된 것, 가증한 일, 거짓말 하는 자는 어떤 자들입니까?
적그리스도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떠나 악행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회개의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는 자들입니다(계9:20-21, 22:15).
대 환난 전에 휴거되기 위해 애씀으로 신앙생활 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설령 성경을 잘못 알았다 하더라도 순결한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그 자체가 재림을 갈망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그런 삶을 사는 것을 넘어, 많은 사람들을 대 환난이 오기 전에 휴거시키기 위해
성경을 왜곡시키는 것은 큰 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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