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시시콜콜한 천국 간증

오은환 2015. 8. 8. 21:04

천국 간증이 홍수를 이룹니다.

특별히 몇몇 자매님들 가운데는 여자 목사나 여자 선교사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하는 간증을 들어보면 웬만한 사람들은 분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천국에 대한 성경적 뼈대가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계시록 이해가 부족하기에 선뜻 반론을 펼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끌려 다닙니다.

 

1. 아담과 하와, 칼빈이 지옥에 있다는 서사라 목사

그들이 천국에 있는지 지옥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왜 그들이 지옥에 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매우 인색합니다.

선악과를 따 먹어서 인류를 힘들게 했기에 지옥에 갔다는 것은 구속이 없는 성경이해의 산물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를 지었고 구속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은 구원에 이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구속을 이야기하지 않고 단순한 사건만 통하여 지옥으로 갔다고 정죄합니다.

 

칼빈 같은 경우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는 주장을 했다는 것이 지옥으로 간 이유입니다. 

서사라 목사의 주장은 잘못된 지식을 전달한 대가로 지옥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어떤 사람도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어느 누구도 완전한 지식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계시록을 알지 못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주장한다면 어떻겠습니까?

 

2. 지금이 여섯째 인 재앙이 시작되었다는 간증자들

나OO 목사 뿐만 아니라 계시록을 좀 안다는 사역자들이 지금이 바로 여섯째 인이 떼어진 때로 생각합니다.

곧 인치심이 있고 나면(계시록 7장) 휴거가 발생하고 대 환난이 시작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진짜 하나님의 사역자들인지 그들이 본 간증이 진짜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모두 거짓입니다. 

그들은 이 부분에 대해 계시를 받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이 어떤 것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권위에 편승해서 알지 못하는 부분에 권위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매우 불행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를 잃어버린 결과입니다. 

 

3.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천국을 채운 토마스 주남

유명 브랜드 자동차를 천국에서 선물로 받았다고 주장한 그녀를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었기에 그런 분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지혜롭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천국을 여러 번 다녀왔다고 주장하고 그 증거로 몸을 이리저리 흔드는 것은 복음과 무관한 것입니다. 

그가 했던 예언들은 모두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웠던 천국 이야기는 이제 쓰레기가 되어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이런 자들의 천국 간증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을 떠난 간증들은 그들이 하나님과 무관한 악한 자들임을 드러내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