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들으면 당사자들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약이란 광대한 역사와 생활을 어떻게 다 알수있겠습니까만
어느 정도 근접한 이해는 가능합니다.
구약 이스라엘의 통치자들과 제사장, 선지자 그리고 백성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어떻게 이해했을까요?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다스리고 있다고 고백했을까요?
선지자 미가는 주전 칠백 년 전 북왕국 사마리아뿐만 아니라 남왕국 유다의 예루살렘까지
모두 멸망할 것을 예언합니다.
*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미1:1)
멸망을 두려워했던 자들은 예언을 못하게 합니다(미2:6).
그 때 하나님은 백성들의 마음을 내다보면서 대답합니다.
*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미2:7)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을 심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통치하는지도 잘 알았습니다.
인내하심을 잘 알고 있었기에 멸망당함이 없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영 곧 성령은 성급하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 오판합니다.
하나님이 영이 어떻게 함께 하실까요?
이스라엘의 통치자들과 제사장, 선지자들은 잘 학습된 학생들처럼 기계적으로 대답합니다.
성령의 통치가 이스라엘 가운데 계시다고 언급합니다.
*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고,
그들의 제사장들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미3:11)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곧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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