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렙님이 이해한 성경과 차이가 있기에 묻습니다.
토론 과정을 통해서 했던 이야기들은 생략하고 물으니,
님이 원하는 <반론 답글>로 올리시기 바랍니다.
공개토론하는데 기다리는 시간는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간단하게 질문합니다.
님께서 성령이 없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1. 어떻게 하나님과 이웃에게 목숨을 나누는 깊은 사랑할 수 있나요?(눅10:25-28)
왜 하나님은 구약 백성들에게 이런 깊은 사랑을 요구했나요?
2. 죄에 대하여 애통 할 수 있어요?
자연인이 스스로 죄를 자각하며 슬퍼할 수 있는가요?
3. 하나님과 같이 거룩하라고 했는데, 겨우 육체만(?) 거룩합니까?
하나님이 육체만 거룩합니까?
*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19:2)
4. 성령이 없는데 예배 드릴 수 있어요?
하나님이 성령이 없는 예배를 기뻐 받으셨습니까?
5. 성령이 없는데 모형(예표)을 통해 그리스도를 볼 수 있나요?
스스로 깨닫고 하나님을 찾을 수 있나요?
6. 성령이 없는데 어떻게 말씀을 깨닫습니까?
시편기자는 <성령의 조명을 통해>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하는데(시119편),
잘못된 것입니까?
7. 성령이 없는데 포로귀한 후 이스라엘 공동체 모두가 애통하며 눈물의 회개를 할 수 있나요?
에스라나 특정 지도자들만의 회개가 아니라, 이스라엘 모든 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아무 때나 반론 답글을 해 주십시요.
다른 분들의 댓글은 사양합니다.
약속의 자녀와 육신의 자녀 갈라디아서 참고하세요
토기장이 비유처럼 구원은 하나님이 택한 자녀가 받는 겁니다. 개혁주의 목회자라고 하니 묻습니다. 예정론 믿으시나요?
1. 어떻게 하나님과 이웃을 목숨을 나누는 깊은 사랑할 수 있나요?
왜 하나님은 구약 백성들에게 이런 깊은 사랑을 요구했나요?
답) 성령없이도 얼마든지 목숨을 바칠 만한 사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순애보도 안 읽어보셨나요?
수많은 애국(愛國)지사들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버렸습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관포지교가 무엇을 말해 줍니까?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은 성령없이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연인이 스스로 죄를 자각하며 슬퍼할 수 있는가요?
답)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번 부인한 것에 대해 애통했습니다. 아직 예수님이 죽으시기 전이었으므로 성령으로 애통했다고 보긴 어려울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상을 치루고 나서 애통합니다. "불효자는 웁니다." 하면서...
성령으로 하는 것은 아니쟎아요?
혹시 그런 사람들도 성령으로 그러나요? 그렇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베드로의 애통의 근원이 자연인의 것이라 보는군요?
그럼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뭔가요?
* ... 이를 네게 알게 한 것은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아버지께서 베드로에게 어떻게 알게 해주셨는지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하나님이 육체만 거룩합니까?
*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19:2)
답) 거룩이란 의미는 "구별된다"는 것임을 잘 아실 것입니다. 다시 말해 속세와 다르면 거룩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특별히 선택된 백성들이었으므로 다른 민족과는 구별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겐 남다른 율법과 제도가 주어졌습니다. 할례나 십계명, 또 많은 의식법, 사회법, 특히 음식법, 결례법...이런 것들은 다른 민족과 차별성을두기 위한 것입니다. 일단 타민족과 차별성이 나는 그 자체가 거룩인 것입니다. 도덕성과는 다릅니다.
그런 물체들이 거룩한 것은 기름을 부어 하나님에게 드려졌기 때문에 그 신성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구약에서의 거룩은 육체적이고 물질적이고 생활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성령이 없는 예배를 기뻐 받으셨습니까?
답) 이 부분은 신약적인 예배의식을 질문하신 것 같은데, 맞는지요?
성령없는 예배가 왜 없겠습니까? 일요일 마다 십만이 넘는 교회(이단교회들 포함)들이 예배를 드립니다. 그들이 다 성령으로 예배하는 것일까요?
바울은 <성령으로 예배하는 자가 곧 할례당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유대인들 가운데서도 가짜 예배가 얼마든지 많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봅니다.
물론 성령없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지 아니하신다고 봅니다.
스스로 깨닫고 하나님을 찾을 수 있나요?
답) 성령이 없으면 모형을 보아도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령을 받았더라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여호와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언약궤를 메고 전쟁터에 들어가진 않았을 것이고, 놋뱀을 음란하듯 섬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는 그들에게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시편기자는 <성령의 조명을 통해>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하는데(시119편),
잘못된 것입니까?
답) 성령이 없으면 어찌 성령으로 기록된 말씀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였으니... (사6:9)
성령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시119편의 깨닫게 해달라고 청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네요?
어차피 못 깨달을 것 아닌가요?
사6:9절이 성령이 없어서 못 깨달은 구절일까요?
거꾸로입니다.
성령으로 깨닫게 해주었는데도 백성들의 희생을 두려워해서
알고도 모른채 하는 것을 꾸짖는 것입니다.
다른 곳을 보십시요.
말씀을 듣고 주저주저 하는 자들에게 사용됩니다.
*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마13:15)
바울도 사도행전 말미에 동일하게 말합니다(행28:27)
에스라나 특정 지도자들만의 회개가 아니라, 이스라엘 모든 자들이 참여했습니다.
답) 성령이 없어도 눈물 흘리며 회개하고 애통할 수 있습니다. 감동적인 설교, 마음을 찌르는 설교를 들으면 "형제들아 , 우리가 어찌할꼬? "(행2:37)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설교자가 성령이 충만하거나 언변술이 뛰어나도 되어 질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감정이 복받치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현상을 보고 성령 유무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신앙고백과 생활의 열매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오은환님께서 먼저 했던 제 질문에 답변할 차례입니다...
정직한 사람이길 원합니다...
기다려주시느라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미비한 것에 대해선 차후로 보충하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님의 타자부분을 생각치 못했네요.
늦게 답변해도 상관 없으니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두 번째 질문도 시간 날 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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