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히브리서

히브리서 마무리

오은환 2017. 4. 8. 16:01

대부분의 서신서들은 앞부분에 복음이 무엇인지를 다루고 뒷부분은 거룩한 삶을 이야기 합니다.

비율적으로 거의 비슷하지만 히브리서는 유독 복음 부분이 많습니다.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야 복음을 받고 거룩한 자가 되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권면합니다. 

 

① 형제를 사랑하라(히13:1)

② 손님을 잘 대접하라(히13:2)

③ 갇힌 자를 돌아보라(히13:3)

④ 결혼을 귀히 여기라(히13:4)

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잘 다루어라(히13:5)

⑥ 여러 가지 교훈에 끌리지 말라(히13:9)

⑦ 음식(옛 언약)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히13:9)

 

성령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입니다.

모형을 따라 의식을 행하는 것이 중심이 아니라 그것이 의도하는 바를 지키는 것이 예배입니다.

찬송과 거룩한 삶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제사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히13:15)

* 오직 선을 행하사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13:16)

 

구약과 신약, 옛 언약과 새 언약은 서로 다른 존재가 아닙니다.

구약도 본질적으로 찬양과 거룩한 삶의 제사를 드렸고 또한 그것을 원했습니다.

신약도 동일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