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로마서

소망과 즐거움의 관계

오은환 2017. 5. 14. 19:58

바울은 로마서를 마무리 하면서 교회 안에 화해를 요청합니다.

서로 싸울 것이 아니라 즐거워 할 것을 명합니다.

*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롬15:1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한 계획을 알았다면 그들 스스로 감사해야 하며,

이방인들은 겸손하게 자신들의 구원받음을 돌아봐야 하며, 훗날 다시 돌아올

이스라엘을 소망하며 배려할 수 있습니다. 

 

종국적으로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구원하시고,

주님을 보내셔서 이 땅에서 가시적인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게 하셨으니

이 놀라운 비밀을 아는 자들은 소망중에 즐거워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로마서의 결론은 매우 소망적이며 환희에 찬 노래로 마무리됩니다. 

*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롬15:11)

 

로마서 15장 10,11절에나오는 열방들은 이방인들을 총칭합니다. 

또 주의 백성들은 이스라엘을 지칭합니다. 

10 절에 즐거워하면서 11 절에는 찬양으로 연결됩니다. 

 

즐거움과 찬양의 근원은 <소망>입니다. 

진리의 소망이 있을 때 역경을 이길 힘을 제공하며 찬송의 샘이 됩니다. 

 

* ...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롬15:12)

* ...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12:12)  

 

소망은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어떤 역경에서도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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