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로마교회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끄집어 냅니다.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율법의 문자적 준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들은 정결한것과 부정한 음식을 구별하여 먹고, 여전히 절기나 날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방 그리스도인들이 자유함을 누리는 것과 달리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연약한 상태입니다.
서로를 배려하지 못하고 판단하는 가운데 로마교회는 분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주의 자녀들을 음식이나 절기를 지키는 것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원칙을 제시합니다.
*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롬15:1)
교회는 믿음이 강한 자가 연약한 자를 감당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것은 지혜이며 또한 덕을 이룹니다.
이런 일을 우습게 알고 가볍게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롬14:10-12)
구원을 상실한다는 의미일까요? 단순히 부끄러운 과거에 대해 책망을 받는 정도일까요?
바울이 인용한 이 말씀(사45:23)의 원뜻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두 부류의 무리들을 언급합니다.
*... 그에게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사45:24, 25)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서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계시록은 백보좌 심판을 동일한 사건으로 묘사합니다(계20:11-15).
예수님은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 상세하게 진술합니다(마25:31-46).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합니다.
한 무리는 영원한 형벌을 위해 그 자리에 섰고 또 한 부류는 영생을 선물로 받음을 감사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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