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계2:16)
신앙생활 하면서 회개에 대해 자주 듣습니다.
막연하게 무엇을 잘못했는가 생각하면서 회개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회개를 요구했을 때는 어떤 기준이 있습니다.
★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1:15)
예수님은 청중들을 향해 회개하라고 외칩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준에 합당하지 않은 것들을 회개하라고 구체적으로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미달되는 것들을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성령이 주신 충만함에 미달되는 것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깨뜨리는 것을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버가모 교회는 무엇을 회개해야 합니까?
니골라 당의 교훈을 따라 미혹되었던 자들에게 다시 복음으로 돌아오라 합니다.
그들이 잘못 알고 따랐던 거짓 복음에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달콤한 영지주의 교훈에서 다시 처음 들었던 복음(사랑)으로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이 속히 와서 개별적으로 심판하십니다.
주님이 오신다고 하니까 주의 재림을 말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당장 주의 사자(성령, 천사, 사람)를 보내어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심판은 도둑같이 오시는 주의 재림처럼, 악한 자에게는 생각지 못한 날, 갑작스럽게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가지신 검은 무엇일까요?
그 입술의 명령입니다.
요한이 본 예수님의 입은 예리한 검이 나오는 위엄을 갖추었습니다.
★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 선 검이 나오고...(계1:16)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그 명령을 실행하는 사자들은 지체 없이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심판을 받기 전에 회개하는 것이 신자에게 주신 특권이자 선물입니다.
성령의 음성에 무관심하면 그 대가를 치를 때에 도와줄 자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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