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계2:21)
두아디라 교회의 자칭 선지자 이세벨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는 예수를 믿음으로 교회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구속함을 받고 성령이 내주한 성도였습니다.
하지만 미혹을 받았는지 아니면 스스로 타락했는지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현재 이세벨은 복음에서 떠난 상태입니다.
그 과정에서 예수님은 이세벨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긍휼이 여기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했지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이단들 가운데 구속함을 받고 성령이 내주하며 큰 역사를 체험했던 자들이 있습니다.
박태선 장로나 문선명 역시 초기부터 이단이 된 것은 아닙니다.
이 말은 주님께서 그들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으로 인해 그 기회조차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믿다가 타락한 자들이 나올 수 있습니까?
성경은 그런 자들을 위해 많이 경고하며 역사적인 사건들을 통해 교훈을 줍니다.
믿는 자는 결코 타락할 수 없다는 교리는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이세벨은 자신과 성도들을 행음하게 만들었습니다.
행음이란 말과 음행은 다 같은 단어입니다(행음 = 음행).
모두 주님과 다른 신을 같이 섬겼다는 의미로 순결한 언약을 깨뜨린 자입니다.
음녀 즉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를 쫓아 떠난 자들이 되었습니다.
음녀는 여성비하 단어가 아닙니다.
주님의 순결한 신부가 되기로 작정하고 결혼을 했던 성도들 가운데 그 언약을 깨뜨린 자들을 지칭합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아닌 자들은 음녀라는 호칭 자체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성도의 신분에서 떠난 자들이 바로 음녀입니다.
'20. 계시록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밀한 것을 심판하심 (0) | 2019.02.09 |
---|---|
이세벨이 행한 음행은 무엇일까? (0) | 2019.02.08 |
자칭 선지자 이세벨 (0) | 2019.02.01 |
나중 행위 (0) | 2019.01.31 |
하나님의 아들과 두아디라 교회 (0) | 2018.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