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환난(후 삼년 반) 기간의 그리스도인의 생활상을 어떻게 묘사할까요?
간접이든 직접묘사든 성경은 참으로 많은 곳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날들의 생활이 성도들에게 엄청난 괴로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리저리 끌려다닙니다.
원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일어납니다.
공회에 넘겨지며, 회당에서 매질을 당하며,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야 합니다.
왜 이런 일들을 겪어야 할까요?
성경은 놀랍게도 <우리가 그 때에 있어야 하는 비밀>을 드러냅니다.
성도들은 대 환난 때 <복음의 증인>으로 세움을 받았다고 선포합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막13:9) |
대 환난의 무시무시한 시기를 지날 때 우리를 홀로 두지 않고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성령>으로 함께 하십니다.(대 환난 때 성령이 떠난다는 분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입니다)
※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막13:11)
대 환난 때 복음의 증인들은 특정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 사명을 감당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으며, 그 분만을 왕으로 따르는 자들입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을 세상은 미워합니다.
★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막13:13)
대 환난에 대하여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것은 올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 환난 전에 휴거되어야지 하는 것 역시 참 신앙이 아닙니다.
그 때에 대하여 <미리 염려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합니다(막13:11).
누가복음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눅21:14)
만일 어떤 자들의 주장처럼 환난 전에 휴거되는게 소망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을
헛되게 만듬을 명심해야 합니다.
천국복음을 온 천하에 증거하는 일 즉 그 일을 통해 주의 재림의 도래하게 하는 중대한 일을
중단시킴을 아셔야 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
대 환난 전 휴거를 꿈꾸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미리 휴거되어 <복음의 증인됨을 포기>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주의 재림을 당당하게 증거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어 재림을 맞이하고 싶습니까?
복음의 증인은 특정 민족이나 특별한 사명자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막13:37, 눅21:35)
우리 함께 주의 재림의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 기쁨 가운데 주님을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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