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 편 신앙고백 -
- 물은 세례인가?
성경의 핵심이라 할 거듭남에 대한 천주교의 생각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거듭날까요?"
"그리스도인은 세례를 통해서, 당신 세례 안에서 죽음과 부활을 미리 겪으시는 예수님과
성사적으로 비슷하게 된다... 그래야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 성자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롬6:4)
...그리스도께 일어난 모든 일로써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물로 씻은 뒤에 하늘 높은 곳에서
성령께서 우리에게 내려오시고, 성부의 음성을 통해 입양되어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입니다"(p.232)
천주교는 죄 사함이 물세례를 통해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물세례가 죄를 씻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할례(유아세례) 자체가 죄를 씻는 능력을 제공한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5)
물은 포괄적으로 성전 제단에서 이루어진 모든 일들을 마치고 제사장이 물두멍에서 씻음으로
그리스도를 통한 죄사함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정결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 일부인 물세례라고 주장하는 것은 극히 작은 부분입니다.
오늘날 거듭남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고 그 결과 성령이 내주함으로 일어납니다.
의식적인 물세례가 없더라도 내면에서 일어나는 성령세례면 충분합니다.
물세례는 성령세례를 받았음을 외적으로 대중 앞에서 공포하는 의식입니다.
천주교의 교리가 맞다면 세례를 베푸는 사제가 없이는 거듭남도 없다는 것이 정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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