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천주교

죽은 자들에게 전해진 복음

오은환 2019. 11. 4. 14:57

 

 

 

                        저승에서 복음 전파가 가능한가?

 

★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 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4:6)

 

위 구절을 천주교는 다음과 같이 해석합니다.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졌습니다(벧전4:6)...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심은 구원의 복음 선포의 충만한

완성이다"(p.274)

 

천주교는 '죽은 자들을' 실질적으로 죽었던 자들로 바라 본 것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육신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 <영지주의> 사상에 물들어서 복음을 훼방하고

떠난 자들을 지칭합니다.

 

비록 출교를 당하지만 그 결과 그들이 깨어나 그 영혼은 구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동일한 표현들이 다른 성경에서도 나타납니다.

 

★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전5:5)

 

천주교가 생각하는 구약 성도들은 죽음 후 곧바로 하늘 나라에 가지 못하고 저승에 묶여 있습니다. 

의인들이 거하는 곳이나, 연옥처럼 의인과 악인의 중간 단계에 있는 자들까지 포함한듯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승에 가 구해 내신 것은 아브라함의 품에서 자신들의 해방자를 기다리던

<거룩한 영혼들>이었다. .. 당신보다 먼저 간 의인들을 해방시키고자 저승에 가신 것이다"(p.274)

 

죽음 후에는 더 이상 복음을 들을 필요도 없고, 들어도 천국에서 지옥으로 혹은 지옥에서 천국으로

갈 수 없습니다. 구약 성도들이나 신약 성도들 모두 죽은 후에는 곧바로 그 영혼이 하나님이 거하신

새 예루살렘 성에 거하십니다(히1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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