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발생하기에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후유증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유럽을 휩쓴 패스트나 스페인 독감에 이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
코로나 전염병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이는 어떤 질병도 창궐할 수 없습니다.
종말론 심판 재앙으로서 이런 전염병이 성경에 예언되었을까요?
심판재앙들 - 인, 나팔, 대접 재앙들 - 은 전염병에 대한 예언이 없습니다.
특별히 첫째 대접 재앙은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에게 독종이 발생합니다만
전염병으로 퍼진 것이 아니라 동시에 받기에 코로나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재앙의 시작이라는 1-4 인 재앙 역시 전염병은 없습니다.
전쟁(계6:4), 기근(계6:6), 흉년, 검, 동물들의 공격(계6:8)등이 나오지만
전염병은 없습니다.
다만 '사망'이란 재앙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언급이 없습니다(계6:8).
복음서의 종말장 가운데 유일하게 누가복음만 전염병을 언급합니다.
*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눅21:11)
전염병(로이모스 - 페스트, 흑사병, 질병, 온역, 염병)이란 단어는 여러 질병들을
포함합니다. 곳곳에 이런 전염병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세계적인지 어느 한정된
지역인지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곳곳(토프스)'이 복수로 사용되어 여러 곳을 지시합니다.
생각해볼 것은 이런 심판 재앙들은 분명하게 구별됩니다.
성도들과 불신자들 사이를 구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런 구분이 없습니다.
코로나가 종말의 서곡으로 연주된 것인지, 아니면 세상사 가운데 발생했던 전염병 가운데
하나로 남을 것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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