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위험한 접근 - 재림 후에도 회개 가능?

오은환 2020. 6. 17. 10:49

 

현 시대의 계시록 흐름은 다소 어둡게 흘러갑니다.

여러 책들이 출판되었지만 재림에 대한 밝은 소망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위험한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논쟁 가운데 한 가지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 환란 전 휴거 ↔ 환난 후 휴거

* 천년왕국 유무

* 누가 구원받을것인가?

- 재림과 함께 더 이상의 회개의 기회가 없다는 기존의 주장

- 재림하는 주님을 보며 유대인들은 회개(구원)의 기회 주어진다는 주장

- 재림하는 주님을 보며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회개하는 이방인들도 구원이 가능하다는 주장

 

재림 이후 펼쳐질 흐름은 - 천년왕국 -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현재적 신앙생활에 영향이 덜 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두 문제는 재림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가하기에 현명한 분별이 필요합니다.

최근 계시록을 연구한 학자들 사이에서 우려할 만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누가 구원받을 것인가에 대한 대혼란입니다.

 

*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1:7)

 

★ 불신자들과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심판주 앞에 서는 두려움이다 - G.E 래드

☆ 유대인들은 재림하는 주님을 보며 회개함으로 구원을 받는다 - 노우호

※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재림하는 주님을 보며 회개하면 구원을 받는다 - G.K 비일, 변승우

◆ 세 가지 주장 모두 가능성이 있다 - 이한수

초림부터 재림사이의 반복되는 회개이다 - 이필O / 다수의 무천년주의자들

 

문맥적으로 옳고 그름을 떠나 이 문제의 심각성은 성경 전체를 보는 시각에 있습니다.

올바른 구원론의 형성유무를 판가름할 수 있습니다.

구원이 사람의 의지대로 회개하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는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노아의 방주의 문이 닫히고 홍수가 범람할 때 누군가 방주에 와서 문을 두드린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람의 의지대로 회개할 때 구원이 주어질까요?

아니면 때가 지났기에 심판만이 남았을까요?

 

최근 계시록의 우려는 구원론에 관한 논쟁으로 초점이 바뀌었습니다.

구원에 관한 올바르고 확고한 이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