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눅4:15)
예수께서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회당은 오늘날 교회건물처럼 활용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날 회당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날까지 그 전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님 역시 당대의 풍속을 따라 계속해서 회당에 참여했습니다.
★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눅4:16)
회당을 관리하는 회당장들이 예배 때 읽을 책을 준비해서 줍니다.
★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눅4:17)
예수께서 이사야 책을 달라고 한 것인지 아니면 회당장이 임의로 주었는지는 언급이 없습니다.
회당에 비치된 여러 성경 가운데 하나를 준 것입니다.
설교자는 성경에 대해 깊은 조예가 있어야만 했기에 존경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이사야 61장을 펴서 읽고, 그 내용을 설명해줍니다.
이 예언의 말씀이 오늘 이곳에서 이루어졌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으니라 하시니(눅4:18,21)
예수님의 설교나 가르침은 먼저 사실에 근거했습니다.
바른 해석을 기초로 청중들이 잘 알아듣도록 당대의 여러 비유나 사건들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오늘날 설교와도 유사합니다.
청중들의 반응도 각각 다릅니다.
고향에서 행했던 이 설교는 많은 사람들을 화나게 했습니다.
자존심을 건들었고 조상들을 모욕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눅4:28)
다른 곳에서는 또 다른 반응이 일어납니다.
가르침의 깊이와 또 그에 따른 놀라운 일들이 일어남이 충격이었습니다.
*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눅4:32)
예수님의 설교나 가르침의 스타일은 요즘 스타 강사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을 기교로 포장하지 않습니다.
그 목소리 또한 차분하게 들립니다.
*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마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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