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막7:6-7)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외식한다는 말을 종종합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몇 명이 예수님을 트집잡으려고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왔습니다.
대도시 예루살렘에서 고기잡는 갈릴리 지역으로 오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경건하여 구별된 삶을 사는 존경받는 바리새인들은 온 국민의 추앙을 받는 그룹입니다.
*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막7:3)
이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로 정죄합니다.
외식한다는 의미를 '말은 공경하지만 마음은 없다'로 정의합니다.
이런 외식하는 자의 삶과 예배를 '헛된 경배'로 표현합니다.
믿는 자들 가운데 외식하는 자들이 존재할까요?
예수님뿐만 아니라 모세와 이사야 그리고 바울까지 그렇다고 인정합니다.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못깨닫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외식하는 자에게 주는 응답입니다.
●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신29:4)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사6:9-10)
●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마13:15)
●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행28:27)
모세 → 이사야 → 예수님 → 바울의 말씀들을 자세히 보면 점점 쉽게 묘사합니다.
외식하는 자들은 그들이 의도적으로 눈과 귀와 마음을 닫아서 새롭게 됨을 거부합니다.
모든 이스라엘이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은 외식하는 자들에게 주신 말씀이기에 혼란이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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