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베소서 3장 14-19절에 나타난 바울의 기도문
아버지 앞에서 무릎을 꿇고 간절히 열방을 향한 기도를 합니다.
* 거듭난 자로서 강건함을 하옵소서
* 믿음으로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계시게 하옵소서
*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서 굳건하게 하옵소서
* 계시를 따라 그리스도의 넘치는 사랑을 알게 하소서
*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이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2. 골로새서 1장 9-12절에 나타난 바울의 기도문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골로새 교회의 소식을 들은 후부터 바울은 이 교회를 향해 기도해왔습니다.
*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소서
* 하나님을 향해 합당한 생활을 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선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자라가게 하소서
* 성령을 따라 기쁨으로 모든 시련을 이기게 하소서
* 우리에게 유업을 주시고 그것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소서
3. 기도의 특징
바울의 기도문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주신 계시를 통해 자라가기를 구하고,
성령의 조명하심을 따라 풍성함으로 채워지며,
삶의 모든 부분에서 선한 열매가 맺어지며,
성령을 통해 모든 시련을 이기게 하며,
성도의 유업을 바라보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고, 많은 체험을 한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신 계시를 별로 귀중하게 다루지 않는
태도를 보입니다.
계시를 존중하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에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오히려 계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계시의 풍성함을 보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면 계시를 하찮게 여깁니다.
성경 이외의 다른 것들을 가져다가 성경의 권위라고 위장하려 합니다.
미혹을 조심하라 하지만 자신이 미혹하는 자임을 모르는 무지한 자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지혜롭게 판단해야 합니다.
오직 계시만을 유일한 삶의 지표로 삼아야 합니다.
다른 것들이 계시의 자리에 앉지 못하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 ...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계2:2)
오늘 기독교의 위기는 외부에서 오는 것보다도 내부에서 발생하는 거짓된 주장들이 더 위협적입니다.
사도 바울의 기도처럼 우리 모두가 영적인 분별력을 <충만하게> 가지고, 거짓된 것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올바른 말씀 위에 서서, 성령을 따라 살아간다면 최고의 신앙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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