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을 때에 성령을 선물로 주셨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함으로 인한 주저함 때문입니다.
*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2:38)
*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성령)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요일4:15)
성령을 받았다는 외적인 증거중 하나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른다는 것은 우리가 <양자의 영 - 성령>을 받았기 때문이라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로
부르짖느니라(롬8:15)
이같은 진리를 통해서 구약 성도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른 것은 모두 양자의 영이신 성령을 받았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불렀습니다(시68:5, 89:26).
* ...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냐(신32:6)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의 특권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이스라엘의 양자됨입니다.
*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롬9:4)
바울이 언급한 구약 백성들의 양자됨은 양자의 영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성령의 내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불렀고 양자되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약을 읽으면서 아직도 성령이 내주하는 구약 백성들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성도들의 특징을 이야기하면서 이것저것 좋은 점들을 나열하면서 결정적으로 성령의 내주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면 외적으로 드러난 것은 다 그 사람의 열매가 되고 맙니다.
구약 성도들의 멋진 열매들은 그들 스스로 맺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 가운데 계신 성령의 열매입니다.
예수님이 복음서에서 요구하는 구원의 증거로서 열매들은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맺는 열매가 아닙니다.
성령이 내주했다면 반드시 열매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내주한 나무가 곧 좋은 나무입니다.
그리고 맺은 열매들이 좋은 열매들입니다.
*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마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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