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사만 사천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논란이 계속됩니다.
십사만 사천은 하나님의 인 맞은자들의 모든 수입니다.
인 맞은 자들의 숫자가 십사만 사천이고, 나머지는 인 맞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인 맞지 않는 자들을 지칭하는 관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땅에 사는 자들"입니다(계3:10, 14:6, 20:8).
▣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계8:13)
계시록은 반복해서 "땅에 사는 자들"이 누구인지, 또 "하나님의 인 맞은 자들"이 누구인지를
철저하게 확인해줍니다.
●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계9:4)
어떤 자들은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들은 오직 유대인만이며, 그 가운데서도
오직 십사만 사천 명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인침을 받지 못하고 인, 나팔, 대접 재앙을 받아야 하는 불신자들을 땅에 사는 자들이라
하는데, 그 속에 이방인 성도들까지 넣으려는 억지입니다.
두 용어의 비교를 통해 인침을 받은 십사만 사천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유대인 성도들
+ 이방인 성도들)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모든 성도들이 불신자들을 책망하고 심판하는
인, 나팔, 대접 재앙에서 보호받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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