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배우가 향락의 도시 라스베가스를 보며 외쳤습니다.
그의 조국 미국에서 점점 희망을 찾기 어려웠나 봅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라스베가스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중세 천년의 시대가 저물어 갔을 때 마틴 루터는 외쳤습니다.
"어둠이 물러가고 새 시대의 새벽이 가까이 왔다"
종교개혁은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루터 스스로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고백합니다.
중세교회의 잘못된 제도나 훼손된 말씀은 그들의 삶의 모든 부분까지
파괴했습니다. 당시 유럽 토지의 1/3이 교회에 영속되었고,
독일의 수입 가운데 2/5가 이탈리아 교황청으로 흘러나갔습니다.
유럽의 모든 나라들이 교회로 인하여 힘든 생활을 했습니다.
경제적으로 가난하게 된 이유가 바로 교회 때문입니다.
로마교회는 엄청난 돈으로도 만족을 못했습니다.
면죄부 판매 수익금의 상당부분을 교황와 고위 성직자들의 부채를 갚는데 사용했습니다.
성직을 매매함으로 돈을 충당하여 개인 파산을 막았고, 또 여러 가지 항목들을 만들어
돈을 뜯어내는데 급급했습니다.
교회가 성도들과 세상의 희망인데 오히려 근심거리가 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역시 역사를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불꽃 같은 눈으로 중심을 보시고 계십니다.
심판이 시작되면 어느 누구도 중단시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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