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구원론

성화는 구원과 무관한가?

오은환 2021. 6. 22. 23:34

침례교 계통(재세례파)과 구원파(박옥ㅅ, 정동ㅅ) 그리고 개혁주의 대부분은 놀랍게도 

<성도의 성화(삶)가 구원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은 성도의 영혼을 죽이고 살리는 것이기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성화가 무엇입니까?

거듭남을 받은 신자가 성령 안에서 말씀을 따라 살며, 기도하는 삶입니다.

경건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반드시 성화가 구원과 무관하느냐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일까요?

 

1. 신약에서 찾으면 된다 - 구약에는 거듭남이나 성화에 관한 자료가 없다.

 

2. 구약에서 찾으면 된다 - 구약에는 거듭남과 성화에 관한 자료들이 많이 있다.

 

3. 성경전체(구약 + 신약)에서 찾아야 한다.

 

가장 지혜로운 것은 3번, 성경전체에서 찾는 것입니다.

가장 미련한 것은 1번, 신약에서만 찾는 것입니다.

 

성화가 구원과 무관할까요?

성경 전체에서 답을 찾는다면 밀접하게 연관됨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성화와 구원은 결코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성령을 거스리는 삶을 살았던 일부 구약 성도들에 대해 믿음의 파산을 선언합니다.

출애굽 1세대들이 그렇고, 이사야나 예레미아 그리고 많은 선지자들이 선포했던 시절에도

수많은 신자들이 성령을 거스려서 구원이 아닌 심판에 떨어졌습니다(사63:9-14, 행5:3, 7:51).

 

구약 성도들의 '성화'를 가장 잘 묘사하는 곳은 성막의 '성소'입니다.

제단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속함을 입은 성도가 죄 사함을 받고 새롭게 됨을 드러내고,

성소는 성도들과 연합된 성령(일곱촛대와 촛불)이 말씀(떡상)을 조명하여 그리스도를 보게하고,

성령 안에서 기도(분향단)하게 합니다.

 

바울이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의미도 구약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구약 성도들이 그렇게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6:18)

 

오늘날 구약시대처럼 선지자들이 있었다면 무엇을 책망할까요?

성령을 거스리는 성도의 삶 곧 성화에 대한 반역과 성령을 따라 희생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랑을

구약시대와 동일하게 책망할 것입니다.

성화가 구원과 심판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